매콤 고소한 신라면 볶음밥 간편 레시피 공유

1986년에 발매된 농심 신라면은 우리나라 대표 라면입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라면 1등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라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모두 다 아는 그 맛, 신라면으로 매콤 고소한 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신라면 볶음밥 간편 레시피 공유

최근에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신라면 컵라면으로 볶음밥을 만드는 영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신라면을 판매하는 것도 놀랍지만 신라면을 가지고 볶음밥까지 만들어 먹는 모습이 신기해서 저도 한번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신라면 볶음밥 재료 준비

신라면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라면 컵라면과 밥, 계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냉장고에 대파랑 깨소금도 있다면 같이 재료를 준비합니다.

 

신라면 컵라면 (작은 컵) 1개 / 계란 2개 / 햇반 210g 또는 밥 한 공기 / 대파 조금 / 깨소금

 

 

 

신라면 볶음밥 레시피

 

 

1. 신라면 컵라면에 들어 있는 라면과 스프를 꺼내서 면은 봉지에 넣어 뿌셔 뿌셔 해줍니다. 빈 컵라면 용기에 부순 라면과 수프를 넣고 면이 잠길 만큼만 뜨거운 물을 넣어줍니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대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대파 향이 노릇노릇 올라오면 계란 하나를 넣어 스크램블 해주세요.

 

 

3. 부순 라면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저는 실수로 밥과 같이 넣어 볶았습니다.)

4. 부순 라면을 볶아 주다가 밥을 넣고 조금 더 볶아주세요.  

 

 

 

5. 볶음밥을 컵라면 용기에 넣고 꼭꼭 눌러주세요.

6. 접시에 컵라면 볶음밥을 담으면 완성입니다.

 

 

 

7. 계란 프라이를 반숙을 하나 해서 올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8. 마지막으로 집에 깨소금이 있다면 뿌려주세요. 고소한 맛이 더해져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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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볶음밥은 정말 맛있을까?

최근에 유튜브에서 토마토 주스 라면 레시피를 보고 따라 했다가 단 맛이 너무 강해 맛이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최근에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님은 맛있게 드셨는데 저는 정말 맛이 없어서 놀랬고 유튜브 레시피를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라면 볶음밥은 달랐습니다. 한국 중식당에서 먹는 볶음밥의 맛과는 조금 다르지만 해외에 있는 중식당에서 먹는 볶음밥 맛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매콤하면서 고소하고, 집에서 불맛을 낼 순 없었지만 불맛만 더 해진다면 해외 중식당에서 판매하는 매콤한 볶음밥 맛과 정말 비슷했습니다.

 

대파를 넣지 않고 식용유에 계란을 넣어 스크램블을 만들어도 되지만 확실히 대파가 들어가면은 대파의 향이 볶음밥 맛을 한 단계 더 높여줍니다. 그리고 계란 반숙 노른자와 같이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면의 식감까지 더해져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신라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면입니다. 하지만 가끔 너무 자주 먹어 신라면이 질릴 때도 있습니다. 집에 신라면이 있다면 신라면 볶음밥 한번 만들어 먹어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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