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빵은 아침에 먹기 좋은 빵의 의미입니다. 아침식사로 즐겨 먹거나 식빵과 같이 특별한 맛이 나지 않아 아기들도 먹기에 좋고 어른들은 커피와 함께 같이 먹기에 좋습니다. 오늘은 먹고 남은 모닝빵 소금빵 만들기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모닝빵으로 짭조름한 소금빵 만들기
소금빵은 빵 표면에 소금이 뿌려져 있는 빵입니다.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있는 빵으로 쫄깃한 식감에 약간의 소금이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빵입니다. 소금빵은 모닝빵과 비슷하게 특별한 맛이 없기 때문에 담백한 반죽으로 만들어지며 소금만 뿌려졌을 뿐 식빵, 모닝빵과 같이 특색 있는 맛을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먹고 남은 모닝빵으로 짭조름한 소금빵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닝빵 소금빵 초간단 레시피
먹고 남은 모닝빵을 준비하여 반으로 잘라줍니다. 이때 모닝빵을 끝까지 자르지 않고 3분의 2 정도까지만 잘라줍니다. 빵의 바닥은 칼을 이용하여 열십자로 칼집을 내줍니다. 바닥에 칼집을 내어주는 이유는 바닥으로 버터가 새어 나와 빵의 바닥면까지 바삭하게 하기 위해서 칼집을 내줍니다.
반으로 자른 모닝빵 안에 버터를 잘라 8g 정도를 잘라 넣어줍니다. 저는 1개씩 개별 포장된 버터를 반으로 잘라 모닝빵 안에 넣어줬습니다. 모닝빵 하나에는 냉장고에 있는 체다치즈 1장을 반을 잘라 넣어줬습니다.
버터 한 개는 전자레인지에 녹여 모닝빵 위에 발라줬습니다. 녹인 버터로 코팅된 모닝빵 위에 집에 있는 굵은소금을 뿌려주면 끝이 납니다. 완성된 모닝빵은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분, 오븐에는 180도에 8분 정도 돌려주면 소금빵이 완성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갓 구워져 나온 모닝빵은 겉은 정말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버터를 좋아해서 버터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버터향도 강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빵집에서 갓 나온 식빵처럼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치즈를 넣었던 모닝빵은 소금의 짭조름함과 치즈의 짭조름함이 더해져 생각보다 너무 짜게 느껴졌습니다. 치즈를 넣고 싶으신 분은 소금을 뿌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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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소금빵 가격
파리바게뜨 기준으로 소금빵의 가격은 1개에 2,700원이라는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에서 모닝빵 1 봉지 (10개) 기준으로 가격은 3,800원입니다. 판매되고 있는 소금빵 보다 맛은 당연히 떨어지겠지만, 소금빵의 특성상 특별한 맛을 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모닝빵 1 봉지를 사서 가정에서 소금빵을 만들어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 버터와 소금을 이용하여 모닝빵으로 아이들에게 맛있는 소금빵을 만들어 우유와 같이 먹으면 정말 가성비 좋은 간식이 완성됩니다. 갓 구워진 빵은 그 어떤 빵보다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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