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2013년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 뒤 11년 동안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을 마치고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계약을 하며 돌아왔습니다.
친정팀 류현진 한화 이글스와 8년 초장기 170억 계약, 이유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11년 간의 미국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치고 KBO 리그에 복귀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KBO 리그에 복귀했습니다.
당초 4년 최대 170억 원 수준에서 계약이 될 거란 소문이 있었지만 류현진 선수가 한화 이글스와 맺은 계약 조건은 예상과 달리 두 배나 늘어난 계약 기간 8년에 최대 170억 원으로 계약했습니다.
1987년 3월생인 류현진 선수는 다음 달이면 만 37세가 됩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계약 조건의 이유는 바로 셀러리캡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류현진 한화 계약, 셀러리캡이란?
셀러리캡은 특정 구단이 높은 실력의 고액 연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팀 간 전력 균형을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연봉상한제입니다. 한화는 2023년 기준으로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이 85억 원 수준이었기 때문에 셀러리캡 기준 금액인 114억여 원까지 29억 원가량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류현진 선수와 4년에 170억 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가 됐다면 연평균 42억 5천만 원을 지급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셀러리캡을 초과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 선수와 8년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연평균 지급액을 21억 2천5백만 원 수준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제 류현진 선수는 한화 구단의 셀러리캡 사정을 감안해 해마다 다른 금액으로 연봉 계약을 맺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화 이글스는 셀러리캡의 압박에서 여유가 생기면서 류현진 선수 이외에도 다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이번 계약을 모두 채우게 되면은 한화 이글스 송진우 선수가 기록한 최고령 경기 출장 기록인 43세 7개월 7일을 넘어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기록을 갖게 됩니다.
한화 이글스 2024 한국 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류현진 선수 복귀로 인하여 한화 이글스는 단숨에 투수 강국이 됐습니다. 한화 이글스에는 이미 펠릭스 페냐와 리카르도 산체스라는 막강한 외국인 투수가 이미 실력을 검증받았고 새롭게 투입된 신인 투수 김서현과 황준서가 있습니다.
또한 FA 선수로 이태양, 채은성, 안치홍을 보강하고 노시환 선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 타자로 성장했습니다. 최근 한화 이글스 한국 시리즈 기록은 10위, 10위, 9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지만 소년 가장 류현진 선수가 복귀한 만큼 한화 전력에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류현진 선수는 인터뷰에서 "나를 믿고 좋은 대우를 해 주신 만큼 다시 한화 이글스의 일원으로 활약해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플레이오프에 꼭 올라갈 수 있도록 제가 후배들하고 열심히 준비 잘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5년 만의 포스트 시즌 진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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