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경기 이상 뛰고 영국 국가대표로 월드컵을 출전했던 제시 린가드는 연봉 10배 이상을 줄이고 오늘 FC 서울 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그가 한국 K리그로 선택한 진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74억 연봉 제시 린가드 K리그 선택한 진짜 이유
제시 엘리스 링가드는 영국에서 태어나 20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 1군 팀에 합류하여 200경기 이상 뛰고 영국 국가대표로 월드컵에서 활약을 했었던 세계적인 축구 선수입니다. FC 서울에 입단하기 전에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연봉 174억을 받았던 선수가 K리그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모두들 '린가드가 왜 한국에?'라는 반응이었고 대부분 사람들은 루머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두 루머라고 생각했었던 린가드는 2024년 2월 9일 공식적으로 FC 서울 입단을 발표하였습니다. 맨유를 비롯하여 영욱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던 린가드는 FC 서울을 포함한 총 26개의 클럽의 영입 제안에서 K리그 FC 서울, 한국을 선택하였습니다.
제시 린가드 패션 사업과 e스포츠 사업을 위한 한국행?
제시 린가드는 한국 K리그를 선택한 배경에 축구 이외에 사업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계획이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많았습니다. 자신의 이름과 세리머니를 결합해 'JLingZ'라는 이름의 의류브랜드를 2018년도에 론칭하여 자신 및 친한 축구 동료가 착용하는 등 많은 홍보를 하였으나 론칭한 지 첫 6개월 만에 3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린가드는 패션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21년 e스포츠팀을 인수하고 JLINGZ 이 스포츠를 출범했습니다. JLINGZ 스포츠팀은 피파 온라인, 레인보수 식스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진출하면서 덩치를 키워왔습니다.
최근에 K팝의 인기로 인하여 K문화, K패션, e스포츠 등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계속해서 성장 중에 있습니다. 특히 패션 사업에서 스포츠 패션 분야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단순한 운동복이 아닌 패션과 접합되면서 국내에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최근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 씨 경우만 보더라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 아이언슈타인을 론칭을 하고 처음에 가격논란이 있었지만 거의 모든 제품이 품절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패션 사업, e스포츠 사업을 하고 있는 제시 린가드가 한국 K리그에 적응을 잘하여 FC 서울에서 좋은 성적과 활약을 보인다면 의류 브랜드, e스포츠 사업 또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한국행을 선택했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제시 린가드, 그가 FC 서울을 선택한 진짜 이유
축구 이외에 사업적 이익을 위해 한국 K리그행을 선택했다는 루머가 많았지만 오는 2024년 2월 9일 기자회견에서 제시 린가드의 축구 열정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말 노팅엄 포리시트를 떠난 뒤 무적 상태였습니다. 지난 8개월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린가드는 올해 초에 새 팀을 찾는다는 각오로 두바이에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노력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FC 서울을 포함해 총 26개 클럽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기자회견에서 제시 린가드는 "다른 클럽에선 구두로만 협상 내용이 오갔으나 서울은 문서로 다 마련하고 맨체스터까지 와서 내 몸 상태를 체크하는 등 열정을 보여줬다. 그 순간 마음의 결정을 내렸고 다른 클럽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사업에 대해서는 "축구와 개인 사업은 별개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축구이며, 경기에 뛰고 이바지할 수 있기에 온 것이다. 지금은 축구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FC 서울 제시 린가드 영입이 K리그에 주는 영향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제시 린가드가 한국 K리그에 올 수 있다는 루머가 생길 때부터 큰 논란과 함께 K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린가드는 5일 FC 서울 입단 절차를 밟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을 당시에도 많은 축구 팬들이 린가드에 대한 환호를 쏟아냈습니다.
3월 1일 개막하는 2024 시즌 K리그에서도 2018년 시즌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지난해 최초로 1부, 2부 합해 관중 300만 명을 넘어선 K리그는 올해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홈구장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주말 경기에선 서울과 수원 삼성의 라이벌전으로 많은 관중과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은 지난해 홈 형기 총 관중 43만 29명, 평균 2만 2633명으로 최초 단일 시즌 홈 관중 40만 명과 평균 2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린가드가 K리그에서 경기를 뛴다면 각종 관중 기록은 새롭게 경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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