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 감기와 다른점은?

안녕하세요 파주 생생 정보통입니다. 최근에 중국 폐렴으로 유행 중인 감기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폐렴균에 의해 일으키는 호흡기 감염병중 하나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세포벽이 없는 세균으로, 다른 일반적인 세균과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증상은 일반적인 폐렴과 유사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및 감기와 다른 점은?

올해 겨울은 12월 초만 해도 날씨가 따뜻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바이러스들이 많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중국 폐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전체 폐렴의 최대 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원래 마이코플라즈마라는 것이 3~4년을 주기로 유행하는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도 대유행을 했었고 이제 다시 유행이 시작되는 시기가 됐는데 12월 중순부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폐렴이 심해서 오는 아이들을 검사해 보면 마이코플라즈마가 많이 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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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마이코플라즈마의 잠복기는 2주에서 4주까지의 기간을 가지며 평균 10일 ~ 14일 정도입니다. 감기보다 긴 잠복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했을 때 누구한테 옮았느냐를 정확하게 추측할 수가 없습니다.

주요 증상은 발열이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입니다. 1주일 정도 증상이 나타나는 감기와 달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3~4주간 지속됩니다.

감기 초기에는 두통, 발열, 콧물 등이 나타나고 이후 목이 쉬고 기침을 하게 되며 기침은 발병 2주 동안 악화되다가 발병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감기와 다른 점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초기에는 두통, 발열, 콧물, 인후통 등이 나타나고 이후 목이 쉬고 기침을 하게 되지만 마이코플라즈마는 세균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심해지는 특징이 있고 특히 기침이나 가래가 심하고 발열이나 오한, 인후통이 심할 수가 있습니다.

기침, 가래, 발열, 인후통이 계속 지속되고 심하다면 마이코플라즈마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이유

기본적으로 폐렴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면역저하자에게 치명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아이들에게 더 위험한 질환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호흡부전과 흉막액 삼출 등 각종 합병증이 아이들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성인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지만 소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에서 호흡부전과 흉막액 삼출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동반되는 일이 더 흔하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의심된다면 응급실을 가야 하는 경우

중등증 또는 중증으로 넘어가는 폐렴은 상급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정에 아이가 있다면 아이의 중을 판단하는 기준은 호흡수, 청색증, 산소포화도, 아이의 컨디션 저하 등이 있습니다.

 

1. 아이의 호흡 곤란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호흡수가 빨라지는 경우

2. 아이의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3.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거나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

4. 숨을 크게 쉬거나 갈비뼈에 있는 근육들을 사용해서 숨을 쉬는 모습을 보일 경우

5. 아이의 눈빛이나 의식이 처지거나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가정에 있는 아이가 감기에 걸려 기침을 많이 하고 위에 같은 증상들을 보인다면 중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